퐁듀는 스위스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할만큼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제가 그냥 일반 스위스사람들에게 들은 퐁듀의 역사는요,
산 자락에 길이나 터널이 나기전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서...
지형적으로 산으로 빙 둘러쌓여있던 스위스는
눈이 많이 내리기만 하면 꼼짝없이 갇혀있는 상황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식량이 축나고 끝끝내 집에 남아 있는것은 딱딱해진 치즈와 빵..
이것들을 가지고 어떻게 연명을 하느냐.. 하다가 반짝~ 잔머리를 굴린것이
바로 퐁듀 라고 하는데요,
추운 겨울날, 와인이나 약간 독한 술을 넣어 녹인 치즈에 굳어진 빵을 찍어 먹으면~ ^^
그래서 지금도 퐁듀를 먹을때는 일부러 딱딱한 빵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스위스 퐁듀~ 하면 일반적으로
녹여서 걸쭉해진 크림 상태의 치즈에 빵을 찍어먹는 퐁듀를 생각하잖아요?
크리스마스에 먹는 퐁듀는 좀 특별해요~!
종류는 몇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제가 만든 퐁듀만 설명을 할게요.
일반적으로 스위스의 독어권 지역에서 사용하는 이름은
플라이쉬 퐁듀, 해석하면 "고기 퐁듀" 구요~
여러가지 고기 모듬을 미리 준비한 육수에 익혀 먹는거에요.
이렇게 보면~ 샤브샤브랑 비슷한데,
샤브샤브랑 다른점이 있다면 고기퐁듀에는 야채가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는거에요~
미리 만들어놓은 육수에 야채를 넣어서 육수를 만들수는 있지만
막상 먹을때는 맑은 육수만 퐁듀 전용 냄비에 담습니다~~
준비한 고기 모듬이에요~
닭고기, 소세지, 햄, 소고기, 돼지고기등 모든 고기들을 모았어요^^
음.. 크리스마스 만찬 치고는 좀 단촐한데요..
고기가 많아서... 먹다보면 단촐한지 몰라요 ㅋ
고기를 익히면 여러가지 소스에 찍어먹거든요~
아래 사진에 작은 병들이 소스에요..
집에서 만들어도 되는데..
극심한 귀차니즘에...그냥..샀어요 ㅋ
고기 퐁듀 육수 올리고 불 키구요~
와인도 따르고...
멀리 타국에 있어서 쓸쓸한 마음을
고기 퐁듀로 달랬습니다~
포스팅이 늦은감이 있지만...
사진 올리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
먹는 샷은.. 정신 없이 먹다보니... 찍지 못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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픔이기보는그움이라 호으 남아가에묻 립니다.
2012/03/22 04:1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