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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스위스의 루체른, 취리히나
이탈리아의 로마, 밀라노 보다
훨씬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유럽 대륙에서의 15년보다
런던의 1년동안 본 신기한것이 훨씬 많았으니까요.


특히 길거리 공연이 꼭 아니더라도
퇴근하는 소소한 발걸음에서 조차

상점이 많은 거리를 지나갈 때면
꼭 한두개씩 신기한 일을 봅니다. 

바로 살아있는 마네킹을 보는것 같은일 말입니다.




예전의 한 미국 영화에서
예쁜 금발의 마네킹이 살아나서 주인공과 사랑에 빠졌다가
마네킹으로 다시 돌아갔던 내용을 다뤘는데

영화의 결말은 기억이 안나지만..


지금은 런던에서 마네킹이 살아서 춤을 추네요^^

살아있는 예쁜 금발의 마네킹 보셨나요?





갈색머리의 여자분은 거의 막춤을 춰서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금발 머리의 여자분은 스텝 한번 밟을 때마다
긴 금발을 계속 쓸어넘기시고~ (의도적으로?)

너무나 매력적이라서

그 앞에 구경하던 남자분들은 떠날줄을 모르더군요!





또 금발의 미녀 마네킹을 보기 전에는

굉장히 색채감이 뛰어난 마네킹들도 봤습니다. 





처음에는 두분이 뭐하시나 했습니다.
색조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 같았는데

바쁘게 몸단장을 하느라
파란 드레스 입은분이 다른분의 드레스를 밟은 줄도 모르더군요

눈을 아래로 깔고 있어서
강렬한 드레스의 색깔과 눈의 아이새도우의 색깔을 맞췄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제가 사진을 찍자 반갑게 맞아 줍니다.




 재미있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런던, 

우울할 틈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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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리-MyEu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