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시간들이 흐르고 여우 보호 기관과의 연락도 마쳤다.
우리집을 방문하기로 한날을 3일 앞두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여우와의 교감을 더욱 잘 보여주기 위해서
그날 만큼은 일도 미루고 하루종일 여우와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6월 13일,
난 이 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정원부터 내려다 봤다.
그날따라 날씨는 너무나 화창했고
언제나 그렇듯이 풀장 안에는 낙엽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풀장이 있는 집은 잘 안나간다고 물값, 청소비등의 관리는 집주인이 부담을 하는데
청소하러 사람을 보낸다고 약속 한지가 5개월이 지나 있었다.
느긋하게 내려가서 아침을 먹고 약속을 어긴 집주인을 욕하며
3일뒤면 방문할 여우 보호 협회 사람들 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손수 낙엽을 건지러 풀장 곁으로 다가갔다.
무슨 일인지 옆집에서 트램펄린(방방?)을 뛰며 항상 시끄럽게 놀던 아이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여우들이 아이들이 없으면 더 일찍 놀러올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쿡쿡 웃으며 다가갔다.
그런데 이상했다.
낙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것이 물에 둥둥 떠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한여름에도 뒷목이 서늘해졌다.
설마...
설마...
집안으로 다시 들어가서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 저...저... 우리집에 낙엽이 떨어져 있는데 길이가 내 팔뚝 만해. 낙엽 맞지? "
보지도 못하는 친구에게 재차 확인을 하는 바보같은 나.
" 무슨 열대 지방이야? 그런 낙엽이 떨어질 만한 나무가 영국에 어디있냐? 깔깔깔 ..."
다시 나가서 확인을 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다.
나의 작은 아기 여우가 작은 발을 애처롭게 뻗고 물위에 누워 있었다.
조금전까지는 물속에 거꾸로 박혀서 꼬리만 보여서 낙엽처럼 보인것이다...!
혹시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마음에 급하게 망으로 건져냈다.
" 여우야...여우야... ! "
몸이 물에 젖어서 까맣게 보였다.
손으로 발을 잡아봤다.
너무너무 작았다.
" 미안해.. 정말 미안해...! "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고 계속 미안하다고 말하며 울었다.
심한 자책감이 들었다.
난 왜 아무소리도 못들은걸까?
그리고 왜 여우는 헤엄쳐 나오지 못한걸까?
여우는 똑똑한 동물이라 사냥개에게 쫓길때는 물로 헤엄쳐 도망가서
자신의 냄새를 없애기도 한다. 수영을 못할리가 없는데.
엄마가 아직 가르쳐 주지 않은걸까?
여우보호 협회 사람들은 별일 아니라는듯이 조금의 동요도 없다.
일주일을 악몽에 시달리고 정원만 봐도 눈물이 났다.

안녕.. 여우야.. 미안해.. 널 지켜주지 못해서..
나는 스위스로 도망을 쳤다.
나 자신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었다..
버리고 싶었다. 나 자신을.
하지만 스위스에서 열흘 뒤에 돌아왔을 때는 더 엄청난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풀장에 처참하게 죽어있는 엄마여우와 아빠여우.
어떻게 죽어있는지는 설명하고 싶지도 않다.
보통 야생동물이 정원에서 죽었을경우 시청에 신고를 하면 약 10만원을 받고 시체를 치워준다.
하지만 때는 6시 50분, 시청은 문을 닫았고
하는 수 없이 죽은여우도 치워주고 쥐, 벌레 방역도 하는 회사에 연락을 했다.
그 다음날 아침에 온단다.
무슨 전염병 소독 사람처럼 흰마스크에 우주복같은 것을 입고 나타난 아저씨는
아무렇지도 않게 죽은 여우들을 건져냈고 나에게 증명서를 써줬다.

Dead Foxes
죽은 여우들.
엄마여우, 아빠여우가 아니라 죽은 여우들.
증명서를 망연히 쳐다보다가 말했다.
나 " 스위스에 갔다왔는데 죽어있네요.. "
변명같이 들려서 더 내가 미워졌다.
그런데 아저씨의 반응이 뜬금없다.
아저씨 " 요즘이 시즌이지? "
나 " 홀리..데이..시즌이요? "
아저씨 " 홀리데이라니~ 요즘이 한참 여우잡는 시즌이지. "
요약하자면,
한참 정원 가꾸기에 열성을 다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심고 화분을 장만해놓은 영국인들이
정원을 파헤쳐서 망쳐버리는 여우를 온 마음을 다해 증오하기 시작하다가
맛있는 스테이크에 쥐약을 뿌려 먹여 죽인다는 것이다.
" 그럼 얘네들.. 쥐약... 먹고 ...죽었나요? "
" 걱정마, 원래 자주 일어나. "
예스도 아니고 노도 아닌 묘한 말만 남긴채 129파운드나 되는 돈을 받고 가버렸다. (약 25만원? )
아저씨가 가고 혼자 남겨진 나는 커텐을 치고 방안에 문을 꼭 닫고 바닥에 앉았다.
끔찍한 사람들, 내가 이사람들 사이에 산다는것 자체가 무서웠다.
쥐도 아닌 일반 삽살개 만한 여우에게 쥐약을 먹인다면
얼마나 많은 쥐약을 쓰는걸까? 대체 무슨 얼굴표정을 하고 쥐약을 스테이크에 뿌릴까?
그리고 나의 아기여우와 엄마, 아빠 여우는 얼마나 고통속에서 죽었을까..
쥐약은 정말 잔인한 약이다.
쥐약을 먹으면 위장이 타는 느낌을 가진다고 한다.
그리고 물이 먹고 싶은 욕구를 강렬하게 느끼다가 결국 오장육부에서 출혈을 일으키고
쥐약의 양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 죽기 까지는 엄청난 고통속에서 이리저리 날뛰다 죽는다고 한다.
아무런 감정도 없이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던 아저씨의 말.
이렇게 무력하게 있을수만은 없다.
이제 난 나머지 살아있는 2마리의 아기여우들을 살려야만 한다..!
우리집을 방문하기로 한날을 3일 앞두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여우와의 교감을 더욱 잘 보여주기 위해서
그날 만큼은 일도 미루고 하루종일 여우와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6월 13일,
난 이 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정원부터 내려다 봤다.
그날따라 날씨는 너무나 화창했고
언제나 그렇듯이 풀장 안에는 낙엽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풀장이 있는 집은 잘 안나간다고 물값, 청소비등의 관리는 집주인이 부담을 하는데
청소하러 사람을 보낸다고 약속 한지가 5개월이 지나 있었다.
느긋하게 내려가서 아침을 먹고 약속을 어긴 집주인을 욕하며
3일뒤면 방문할 여우 보호 협회 사람들 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손수 낙엽을 건지러 풀장 곁으로 다가갔다.
무슨 일인지 옆집에서 트램펄린(방방?)을 뛰며 항상 시끄럽게 놀던 아이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여우들이 아이들이 없으면 더 일찍 놀러올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쿡쿡 웃으며 다가갔다.
그런데 이상했다.
낙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것이 물에 둥둥 떠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한여름에도 뒷목이 서늘해졌다.
설마...
설마...
집안으로 다시 들어가서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 저...저... 우리집에 낙엽이 떨어져 있는데 길이가 내 팔뚝 만해. 낙엽 맞지? "
보지도 못하는 친구에게 재차 확인을 하는 바보같은 나.
" 무슨 열대 지방이야? 그런 낙엽이 떨어질 만한 나무가 영국에 어디있냐? 깔깔깔 ..."
다시 나가서 확인을 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다.
나의 작은 아기 여우가 작은 발을 애처롭게 뻗고 물위에 누워 있었다.
조금전까지는 물속에 거꾸로 박혀서 꼬리만 보여서 낙엽처럼 보인것이다...!
혹시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마음에 급하게 망으로 건져냈다.
" 여우야...여우야... ! "
몸이 물에 젖어서 까맣게 보였다.
손으로 발을 잡아봤다.
너무너무 작았다.
" 미안해.. 정말 미안해...! "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고 계속 미안하다고 말하며 울었다.
심한 자책감이 들었다.
난 왜 아무소리도 못들은걸까?
그리고 왜 여우는 헤엄쳐 나오지 못한걸까?
여우는 똑똑한 동물이라 사냥개에게 쫓길때는 물로 헤엄쳐 도망가서
자신의 냄새를 없애기도 한다. 수영을 못할리가 없는데.
엄마가 아직 가르쳐 주지 않은걸까?
여우보호 협회 사람들은 별일 아니라는듯이 조금의 동요도 없다.
일주일을 악몽에 시달리고 정원만 봐도 눈물이 났다.
안녕.. 여우야.. 미안해.. 널 지켜주지 못해서..
나는 스위스로 도망을 쳤다.
나 자신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었다..
버리고 싶었다. 나 자신을.
하지만 스위스에서 열흘 뒤에 돌아왔을 때는 더 엄청난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풀장에 처참하게 죽어있는 엄마여우와 아빠여우.
어떻게 죽어있는지는 설명하고 싶지도 않다.
보통 야생동물이 정원에서 죽었을경우 시청에 신고를 하면 약 10만원을 받고 시체를 치워준다.
하지만 때는 6시 50분, 시청은 문을 닫았고
하는 수 없이 죽은여우도 치워주고 쥐, 벌레 방역도 하는 회사에 연락을 했다.
그 다음날 아침에 온단다.
무슨 전염병 소독 사람처럼 흰마스크에 우주복같은 것을 입고 나타난 아저씨는
아무렇지도 않게 죽은 여우들을 건져냈고 나에게 증명서를 써줬다.
Dead Foxes
죽은 여우들.
엄마여우, 아빠여우가 아니라 죽은 여우들.
증명서를 망연히 쳐다보다가 말했다.
나 " 스위스에 갔다왔는데 죽어있네요.. "
변명같이 들려서 더 내가 미워졌다.
그런데 아저씨의 반응이 뜬금없다.
아저씨 " 요즘이 시즌이지? "
나 " 홀리..데이..시즌이요? "
아저씨 " 홀리데이라니~ 요즘이 한참 여우잡는 시즌이지. "
요약하자면,
한참 정원 가꾸기에 열성을 다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심고 화분을 장만해놓은 영국인들이
정원을 파헤쳐서 망쳐버리는 여우를 온 마음을 다해 증오하기 시작하다가
맛있는 스테이크에 쥐약을 뿌려 먹여 죽인다는 것이다.
" 그럼 얘네들.. 쥐약... 먹고 ...죽었나요? "
" 걱정마, 원래 자주 일어나. "
예스도 아니고 노도 아닌 묘한 말만 남긴채 129파운드나 되는 돈을 받고 가버렸다. (약 25만원? )
아저씨가 가고 혼자 남겨진 나는 커텐을 치고 방안에 문을 꼭 닫고 바닥에 앉았다.
끔찍한 사람들, 내가 이사람들 사이에 산다는것 자체가 무서웠다.
쥐도 아닌 일반 삽살개 만한 여우에게 쥐약을 먹인다면
얼마나 많은 쥐약을 쓰는걸까? 대체 무슨 얼굴표정을 하고 쥐약을 스테이크에 뿌릴까?
그리고 나의 아기여우와 엄마, 아빠 여우는 얼마나 고통속에서 죽었을까..
쥐약은 정말 잔인한 약이다.
쥐약을 먹으면 위장이 타는 느낌을 가진다고 한다.
그리고 물이 먹고 싶은 욕구를 강렬하게 느끼다가 결국 오장육부에서 출혈을 일으키고
쥐약의 양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 죽기 까지는 엄청난 고통속에서 이리저리 날뛰다 죽는다고 한다.
아무런 감정도 없이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던 아저씨의 말.
이렇게 무력하게 있을수만은 없다.
이제 난 나머지 살아있는 2마리의 아기여우들을 살려야만 한다..!
여우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지난글 보기
3. 나를 매일 찾아오는 손님
2. 사랑에 빠지다.
1. 배고픈 친구를 만나다
지난글 보기
3. 나를 매일 찾아오는 손님
2. 사랑에 빠지다.
1. 배고픈 친구를 만나다
여우의 천적은 개, 늑대, 사람 등으로
털가죽을 얻기 위해 사냥을 하는 사람들이 천적일 뿐만 아니라 쥐약을 놓는 영국인들도 천적에 포함됩니다.
털가죽을 얻기 위해 사냥을 하는 사람들이 천적일 뿐만 아니라 쥐약을 놓는 영국인들도 천적에 포함됩니다.
'유리삶의 교향곡 > 신 어린왕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기여우, 굴욕 당하다 (38) | 2011/01/08 |
|---|---|
|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기여우. (75) | 2010/12/27 |
| 영국 사람들은 여우를 증오한다. (81) | 2010/12/24 |
| 나를 매일 찾아오는 손님 (75) | 2010/12/21 |
| 사랑에 빠지다. (66) | 2010/12/16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이런 안타깝네요
2010/12/24 00:23 [ ADDR : EDIT/ DEL : REPLY ]자신들의 정원을 지키기 위해 살아있는 여우를 죽이다니..
다른 방법이 정녕 없었던걸까요? ㅜㅜ
괜히 슬퍼지는 글이네요...
다음 글 기다립니다
정말 잔인하죠 ㅠ.ㅠ
2011/01/15 18:01 [ ADDR : EDIT/ DEL ]아..길쿤여..
2010/12/24 00:31 [ ADDR : EDIT/ DEL : REPLY ]울나라 사람들이 고양이를 싫어하는 것과 흡사해 보입니다.
어린시절 우화들이 다 한몫하는것 같아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바래욬^^
저도 이번에 여우 이야기 쓰면서
2011/01/17 09:31 [ ADDR : EDIT/ DEL ]한국의 고양이들 이야기 알았어요 ㅠ.ㅠ
전에 만난 여우친구는 잘 지내고 있죠?
2010/12/24 00:36 [ ADDR : EDIT/ DEL : REPLY ]우리나라에서 멧돼지가 밭을 파헤치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나봐요
잘 키우시고 여우하고 예쁜 사랑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음.. 그 전에 만난 아기여우가 죽은거에요 ^^
2011/01/17 09:32 [ ADDR : EDIT/ DEL ]헉~~ 제가 눈물이 나려고해요.
2010/12/24 01:10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설레는 맘으로, 여우를 만나려 클릭했는데, 이런 일이...
다른 아기여우는요?.. 이야기 계속 기다릴께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셔요~~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ㅠ.ㅠ
2011/01/17 09:32 [ ADDR : EDIT/ DEL ]ㅎㅎ 오늘 제 포스팅 보시고 본의 아니게 오해를 하시게 만들었네요.
2010/12/24 01:11 [ ADDR : EDIT/ DEL : REPLY ]전 한국에 살고 있답니다. 게임을 좋아해서 영국 시장에 관심이 많을 뿐이죠.
덕분에 이곳 블로그도 알게 되었네요. ㅎㅎ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요즘은 띵님 게임 블로그 잘보고 있습니다 ㅋ
2011/01/17 09:33 [ ADDR : EDIT/ DEL ]아,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이네요.
2010/12/24 01:18 [ ADDR : EDIT/ DEL : REPLY ]다른 두 마리의 아기여우가 걱정이 되고도 하고요.
***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한국은 고양이, 영국은 여우..
2011/01/17 09:33 [ ADDR : EDIT/ DEL ]사람사는곳 다르지 않아요 ㅠ.ㅠ
크리스마스 이브에 듣는 우울한 이야기네요...그 여우들이 불쌍합니다.
2010/12/24 01:23 [ ADDR : EDIT/ DEL : REPLY ]그러고보면 가장 잔인한 건 인간이죠. 살아있는 생명체보다 정원을 더 사랑하다니...
유리님 아픈 기억일텐데....기운내시고 힘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유리님.
그러게요, 저같으면 그냥 파놓은 흙 다시 덮으면 끝일거 같은데...아닌가봐요 ㅠ.ㅠ
2011/01/17 09:37 [ ADDR : EDIT/ DEL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4 01:31 [ ADDR : EDIT/ DEL : REPLY ]앗~! 감사합니다 ㅠ.ㅠ
2011/01/17 09:38 [ ADDR : EDIT/ DEL ]이런 이야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ㅠㅠㅠ
2010/12/24 01:42 [ ADDR : EDIT/ DEL : REPLY ]어떻게... 저는 고양이들처럼 꼬박꼬박와서 밥을 먹고 친해졌다란 뒷이야기를 기대했는데.
2마리는 살아남아 어른여우가 되었다란 스토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살아줘, 여우야 ㅠㅠㅠ
기대하시던 내용이 아니어서 죄송해요ㅠ.ㅠ
2011/01/17 09:41 [ ADDR : EDIT/ DEL ]항상 흥미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2010/12/24 02:00 [ ADDR : EDIT/ DEL : REPLY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혜진님도 감사드려요^^
2011/01/17 09:41 [ ADDR : EDIT/ DEL ]어머 너무 안타깝네요.
2010/12/24 02:05 [ ADDR : EDIT/ DEL : REPLY ]일부러 약을 타서 먹이는건 좀 너무 하군요.
그냥 포획해서 어디 보낼 순 없나보군요.ㅠ.ㅠ
유리님 마음이 많이 안좋으셨겠어요.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까 행복하게 보내세요.
포획도 가능하지만 오히려 손쉽게 죽이는걸 택하는거 같아요 ㅠ.ㅠ
2011/01/17 09:42 [ ADDR : EDIT/ DEL ]참..... 한국이 고양이들한테 하는 거나 똑 같네요 완전
2010/12/24 02:14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그런 일이 생길때마다 치를 떱니다.
그들이 해를 끼친들 사람이 이 세상에 저지르는 만행들의
십분의 일이나 될까요.
유리님 아고... 그 마음 여우도 알 거에요. 아고~ 맘도 이쁘셔라@@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네요. 유리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동물을 좋아하다보니.. 사실 정을 쏟으면 안되는데
2011/01/17 09:42 [ ADDR : EDIT/ DEL ]전 그게 힘드네요 ㅠ.ㅠ
세상에 ~~꼭 저 방법 밖에는 없었을까요~~
2010/12/24 02:16 [ ADDR : EDIT/ DEL : REPLY ]넘 아타까운 이야기라 가슴이 짠하게 아프네요~!
전 글로만 접해도 가슴이 아픈데~~직접 이일을 당하셨으니~~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요~~
그래도~즐거운 크리스마스이니 행복한 시간 보내요~~
전 정말 힘든데
2011/01/17 09:43 [ ADDR : EDIT/ DEL ]영국 사람들은 너무나 멀쩡하더라구요..
참..
정말 너무하네요
2010/12/24 02:34 [ ADDR : EDIT/ DEL : REPLY ]불쌍한 여우 야생동물을 막대하는것 정말 싫어요 ㅠ.ㅠ..
정말 불쌍해요.. 가슴아파요 ㅠ.ㅠ
2011/01/17 09:43 [ ADDR : EDIT/ DEL ]헐...영국에서는 정원 가꾸는거 때문에 여우를 쥐약 놓아 잡는군요.
2010/12/24 02:47 [ ADDR : EDIT/ DEL : REPLY ]에구....속상하시겠네요.
돈도 거금....을 내시고..
힘내세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네에..엽기적이죠 ㅠ.ㅠ
2011/01/17 09:44 [ ADDR : EDIT/ DEL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군요... 유리님의 뜻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속이 상하고 비참한 일들이 생겨서...
2010/12/24 03:25 [ ADDR : EDIT/ DEL : REPLY ]지난 일이긴 해도 유리님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2011/01/17 10:00 [ ADDR : EDIT/ DEL ]슬퍼요. 뒷 이야기에는 이렇게 슬프지 않은거죠? 엉엉..
2010/12/24 03:55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지금까지 간혹 생각나고 슬퍼요 ㅠ.ㅠ
2011/01/17 10:00 [ ADDR : EDIT/ DEL ]정말 슬프네요~~
2010/12/24 04:33 [ ADDR : EDIT/ DEL : REPLY ]쥐약으로 여우를 죽이다니...여우사냥은 들어봤어도..정말 싫어하나봐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즐거운 성탄 맞이하세요~~
증오한다고 해야할까요^^;;
2011/01/17 10:00 [ ADDR : EDIT/ DEL ]유리님~~ 사랑 행복 기쁨 가득한 즐거운 성탄되세요*^^*
2010/12/24 04:34 [ ADDR : EDIT/ DEL : REPLY ]방문 감사드려요.
♥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
감사합니다^^
2011/01/17 10:01 [ ADDR : EDIT/ DEL ]시즌이라... 헐~
2010/12/24 05:28 [ ADDR : EDIT/ DEL : REPLY ]끔찍하죠..
2011/01/17 10:01 [ ADDR : EDIT/ DEL ]슬픈 이야기지만 사실 좀 무섭기도 하네요~
2010/12/24 05:42 [ ADDR : EDIT/ DEL : REPLY ]크리스마스 이브를 잘 보내세요~
저도 이웃이 제일 무서워요 ㅠ.ㅠ
2011/01/18 00:29 [ ADDR : EDIT/ DEL ]우리나라에서도 길고양이나 유기견들을 쉽게 처리해버리곤 하죠...
2010/12/24 07:42 [ ADDR : EDIT/ DEL : REPLY ]참 마음이 아픈 일이에요...
저도 그 소식 듣고 너무 화났어요 ㅠ.ㅠ
2011/01/18 00:41 [ ADDR : EDIT/ DEL ]아 이런,,,ㅠㅠ 정말 슬프네요. 저도 초등학교때 키우던 강쥐녀석..
2010/12/24 08:13 [ ADDR : EDIT/ DEL : REPLY ]쥐약섞인 밥 먹고 죽었는데.. 엄마,아빠여우도 그랬군요.
아.. 맘아프네요..ㅠㅠ
동물들과 함께 잘 살아 갈 수는 없는지.. 그저 안타깝네요..
무튼.. 유리님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 ^^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군요 ㅠ.ㅠ
2011/01/18 00:42 [ ADDR : EDIT/ DEL ]토닥토닥..
막상 현실에 처하면 우리들도 어쩔 도리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2010/12/24 08:27 [ ADDR : EDIT/ DEL : REPLY ]여우에게는 안됬어요.
유리님 메리 크리스마스
그래도 마음 아파요 ㅠ.ㅠ
2011/01/18 00:48 [ ADDR : EDIT/ DEL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2010/12/24 10:51 [ ADDR : EDIT/ DEL : REPLY ]영국인의 화난 마음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쥐약을 먹여 죽인다는게 너무 끔찍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 듯.
정말 잔인하죠..
2011/01/18 00:50 [ ADDR : EDIT/ DEL ]영국 사람들 정말 다시 봤어요..
이런... 엉엉
2010/12/24 11:48 [ ADDR : EDIT/ DEL : REPLY ]여우를 싫어하다니...
Happy Chrizzmazz~~~
슬프죠 ㅠ.ㅠ
2011/01/18 00:55 [ ADDR : EDIT/ DEL ]어릴적 기르던 진돗개에서 옆집에서 고기에 쥐약을 싸서 던졌죠.
2010/12/24 11:52 [ ADDR : EDIT/ DEL : REPLY ]녀석은 그걸 먹고 죽었구요.
단지 개가 가끔 짖는다는 이유로..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었죠..저는 너무 어렸고..
그 집 아들녀석...하필 저와 같은 학교 같은 반에서 마주쳤네요.
....
쥐약에 괴로워하며 죽어가던 우리 복실이가 느꼈을 고통만큼 괴롭혀줬었죠.
도대체 왜그리 심하게 하냐는 물음에...
"그럼 쥐약을 먹던가?...."
철없던 시절 이야기지만 후회한 적이 없는 기억입니다.;
단순 죽었다..길냥이들의 일과 비슷하다..아니죠
어른들이 없는 텅비고 큰집에 겁먹고 혼자 있는 꼬마에게 복실이는 든든한 친구이자 보디가드였었죠.
몸을 베베 꼬으며 죽어가던 녀석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저런 인간들 다음 생에 꼭 그 짐승으로 태어나 똑같은 삶을 살기를 성탄절 이브에 기원해봅니다....
너무 솔직하게 적다보니 성격파탄자 같네요....
어처구니 없네요
2011/01/18 01:02 [ ADDR : EDIT/ DEL ]사랑으로 키우던 동물을
죽이는건 정말 잔인한 일이에요
참..
저는 5살때 부모님이 맞벌이로 일하셨고 위로 형,누나가 학교에 다닐때라 낮에는 혼자였답니다.
2010/12/24 13:13 [ ADDR : EDIT/ DEL : REPLY ]시골에 살았는데 키우던 누렁이가 동네 밭에서 쥐약을 먹고 집안에 들어와서 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갔지요.
이웃은 한 50미터 떨어져있어 달려가서 아버지 친구에게 알리면 비눗물을 먹여서 토하게 하면, 치료를 할수 있는데..
마침 누렁이가 문앞을 막은채 발광을 하기에 무서워서 문밖으로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누렁이의 어린 새끼들이 어미가 토한 쥐약이 든 토사물을 먹고 다 같이 죽어갔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 기억인지.. 지금도 누렁이와 새끼들에게 미안합니다..
위에 분도 경험하셨듯이 쥐약을 먹고 고통스러워 하는 짐승을 실제로 보면 정말로 끔찍합니다.
저도 토사물을 다보고
2010/12/25 23:52 [ ADDR : EDIT/ DEL ]뒤틀려있는 끔찍한 모습도 봤답니다..
아.. 정말 당하신 일도 마음아파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건 인간일거에요...
헐~ 스테이크에 쥐약을 넣어 잡는군요...
2010/12/24 13:32 [ ADDR : EDIT/ DEL : REPLY ]하~~ 한국사람들이 개를 먹는다고, 엄청나게 비꼬는 사람들에게
안어울리는 행동이네요. 동물원에 연락해서 잡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쉽게 쥐를 잡듯 제거하는 것이군요. ㅜ.ㅜ
불쌍한 여우들, 사람이란 동물에 의해 희생당하는 안타까운 모습이네요. ㅜ.ㅜ
크리스마스 인사하러 잠깐 인터넷 들어왔다가 슬픈 이야기를 듣네요.
유리님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구요.
영혼으로 남은 여우들에게도 축복있는 하늘 세상을 보내는 기도를 보내야겠습니다.~
네
2011/01/18 01:03 [ ADDR : EDIT/ DEL ]너무 잔인해요
역시.. 미국을 식민지 삼은 잔인한 민족이에요^^''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4 13:48 [ ADDR : EDIT/ DEL : REPLY ]정말 그래요, 실망하고 화나고,...
2011/01/18 11:33 [ ADDR : EDIT/ DEL ]영국사람들이 여우를 그렇게 좋게는 안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10/12/24 21:36 [ ADDR : EDIT/ DEL : REPLY ]그래도 힘내세요~
해피 크리스마스~
영국와서 정말 깜짝놀랐어요..ㅠ.ㅠ
2011/01/18 11:34 [ ADDR : EDIT/ DEL ]무섭군요..ㅠ
2010/12/25 00:39 [ ADDR : EDIT/ DEL : REPLY ]크리스마스 아침입니다!!
즐거운 성타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네..정말 무서워요 ㅠ.ㅠ
2011/01/18 11:34 [ ADDR : EDIT/ DEL ]어머...갑자기 왜 죽었나 했더니...
2010/12/25 03:54 [ ADDR : EDIT/ DEL : REPLY ]설마 그 사이에 굶어 죽은 건 아니고 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진짜...진짜 그러면 안돼지요.
그깟 정원...아...진짜 넘하네...
저라면 여우가 다녀갔다며 기쁠거 같은데 아닌가봐요
2011/01/18 11:34 [ ADDR : EDIT/ DEL ]지난 글을 처음 읽었는데요.. 저는 노랑둥이냥이 탱크와 함께 살고 있는데 탱크도 길에서 만난 아이라...
2010/12/25 16:08 [ ADDR : EDIT/ DEL : REPLY ]남일 같지 않은 마음에 구독하려는데.. 어쩜 이렇게 슬픈 일이...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크리스마스에 읽게 되어 마음이 더...
제발... 사랑스런 아기 여우 둘에게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를....ㅠㅠ
한국에서 고양이도 쥐약을 먹인다는 이야기를
2010/12/26 00:50 [ ADDR : EDIT/ DEL ]댓글에서 읽고
저도 참 ...
ㅠ.ㅠ
탱크누나님도 대단하시네요..
길고양이를 입양하는 마음..^^
읽으면서 눈가에...
2010/12/27 11:31 [ ADDR : EDIT/ DEL : REPLY ]얼마나 상심이 크셨을까요?
남은 두 마리는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2011/01/18 11:48 [ ADDR : EDIT/ DEL ]어렸을 운이 좋아 비싼 돈을 주고 산 사냥개 강아지들을 일곱마리 정도 키웠어요. 제가 키우는 건 아니었지만 제가 밥도 챙겨주고 젤로 많이 놀아 주고 해서 가장 가까운 가족이었어요. 그 개들이 자라면서 하나씩 둘씩 죽었는게 그 이유가 거의 쥐약 때문이었어요. 쥐 잡으려고 놓은 음식과 약을 녀석들이 먹고 죽었어요. 그 개들이 힘겹게 죽어가는 과정을 다 봤던 거 같아요. 그때 바보 같은 어른들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그떄 생각이 나네요. 꼭 나머지 여우들을 지켜주세요!
2010/12/27 14:56 [ ADDR : EDIT/ DEL : REPLY ]쥐잡으려면 차라리
2011/01/18 12:24 [ ADDR : EDIT/ DEL ]길고양이들을 입양하는게
제일 빠를거 같은데 말이에요ㅠ.ㅠ
쥐약..진짜 무섭네요...안타깝네요..여우들..
2011/01/01 01:31 [ ADDR : EDIT/ DEL : REPLY ]굉장히 무서운 약이에요..
2011/01/18 12:25 [ ADDR : EDIT/ DEL ]여우 이야기가 시작되었을 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2011/01/06 07:50 [ ADDR : EDIT/ DEL : REPLY ]다음 이야기들을 기대햇는데...
결국은 이렇게 된 거군요.
소름이 돋네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어요?
다른 여우들은 정말 무사하길 바래요~
정말 마음 아팠어요..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2011/01/18 12:29 [ ADDR : EDIT/ DEL ]여우 동물원에서밖에 보지 못해서 잘모르긴하지만
2011/01/08 13:32 [ ADDR : EDIT/ DEL : REPLY ]저렇게 함부로 죽이는건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우리나라에 길고양이들도 저렇게까지 하진 않는데...
길고양이 쥐약 먹인다는 소리 들은거 같아요
2011/01/18 12:30 [ ADDR : EDIT/ DEL ]길여우와 길고양이.. 인생이 참 불쌍해요 ㅠ.ㅠ
그래도 생명인데...... 생명인데...
2011/01/08 19:59 [ ADDR : EDIT/ DEL : REPLY ]사람에게 쫒겨난 여우, 불쌍하지도 않은가 봅니다..
....가슴이아프네요...........휴
여우 죽이면..
2011/01/18 12:30 [ ADDR : EDIT/ DEL ]전투에서 이기고 돌아온 장군같은 얼굴이더라구요 -0-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나요?? 왜 그러지...
2011/02/02 13:09 [ ADDR : EDIT/ DEL : REPLY ]그래도 유럽선진국이라는 시각이 있었는데....흠....정원이 그렇게 소중한가요??
물론 소중하지만....울타리를 높게 친다든지... 안타깝네요...결국 쥐약먹고 괴로워하다 풀장에 들어간건가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