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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우연히 친구의 회사에서 한국이야기를 한다고해서
일을 마치고 들렀습니다.

친구의 회사는 전세계 1,2위를 다투는 유명한 엘레베이터 회사로

한국 A회사에도 51퍼센트나 되는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설마 나한테 엘레베이터 이야기를 할까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더니 
20명의 엔지니어링, 시스템, 개발 설계 파트의 팀리더 들과
총 엘레베이터 부품 중개업자들, 

그리고 근엄한 얼굴의 중역들이 앉아서 저를 주시합니다.


" 이렇게 갑작스럽게 죄송합니다, 실은 오늘 "엘레베이터 안전의 날"을 기념해서
특별 미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종이 한장을 주길래 읽어보니
얼마전 일어난 스코틀랜드와 런던의 감전사고와 엘레베이터 추락사고에 관한 내용입니다.


" 우리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기계인 엘레베이터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드물지요.
 또한 우리도 안전점검등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 문제,
이용하는 사람들도 주의를 해야하는 문제가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유리씨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총디렉터의 말을 듣고 저는 런던에 온지 1년이라 고급영어의 부재와 엘레베이터에 전문적인 지식은 없기 때문에
도움이 못될것을 걱정했습니다.
그러자 전문적인 지식이나 영국에서 오래산 한국인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그냥 동영상 하나만 보라고 하십니다.


" 동영상을 보고 그냥 느낀점과 한국의 일반적인 안전 불감증들을 알고 있는데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동영상을 보고 난뒤 저는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
제가 아무말을 못하자 뒤에서는 휠체어로 밀어도 탄탄한 문 만들수 있다며 농담하며 웃는
부품 중개업자도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자 피가 머리로 확 몰리는 느낌까지 받습니다.
친구는 안절부절, 중역한분은 내가 아무 말을 못할거라는 생각이셨는지 서류를 챙기기까지.

그래서 조용히 말했습니다.

" 이 동영상은 한국의 안전 엘레베이터 불감증과 조금은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

그냥 무작정 화가 나서 엘레베이터 문이 저렇게 쉽게 부서질줄 모르고 하신 행동이 아니라
죽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해서 하신 행동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10년전에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를 한 적이 있는데요,
일반 장애우들이 아니고, 척수장애우들을 위한 봉사였습니다. 
평범한 가장이 어느날 지하철 계단에서 떨어져 하반신마비를 당한 것같은 청쳔병력같은 일을 당했을때
그 가정의 고통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그 사고를 당한 본인에게는 하루하루가 지옥이겠죠.

하지만 앞으로 걷고 뛰지 못한다는 문제 때문에 지옥이라고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한국에는 아직도 장애우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나, 휠체어가 잘 다닐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휠체어 타시는분이 계시면 버스가 끈기 있게 기다려주고, 운전사가 도와주기도 하지만
한국은 버스의 구조상 탈수 조차 없습니다.

심지어는 어떤 분들은 아직도 이런 변을 당하면 "벌받았다"는 인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한분이 휠체어를 밀고 길을가고 있는데 아이가 떼를 부리고 우니까 아이엄마가 아이를 야단치기를

" 너 자꾸 이러면 저 아저씨처럼 벌받아서 저렇게 된다! "

그 말을 듣고 15층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수십번을 앞뒤로 움직이며 뛰어 내리려고 하는데
자식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바람에 멈췄다는 겁니다.

아마 엘레베이터에 뛰어든 저분의 하루는 지옥이었을 겁니다.

여기서 논의해야 할것은 저 분의 이상행동과 안전불감증에 관한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동영상을 보니 먼저 타신 아주머니가 충분히 열림버튼을 눌러줄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가버리신것과
엘리베이터를 향해 돌진을 3번이나 하는데도 아무행동도 하지 않는,
심지어는 남자가 떨어지는데도 멍하니 보고만 있는 사람들의 각박함을 말해야 할것 같습니다. 

한국의 엘레베이터 안전 불감증 논의에서 이 동영상을 빼주시겠습니까? "

그 엘레베이터 회사 총 디렉터분은 한 개개인의 의견도 중요시 한다며
동영상을 빼줄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그분이 청수장애자분인지, 얼마나 지옥같은 하루를 보냈는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잘 모르는 이상한 감정들로 가득찼습니다.

한국인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더 튼튼한 문을 만들겠다며 농담하는 영국인에게 화도 났고

한국이 안전불감증이 매우 높은 나라라고 논의 되는것도 싫었습니다.

유튜브에 미친 한국 장애인이라고 잔뜩 도배되어 있는것도 슬펐습니다.


엘레베이터 회사분이 말씀을 하셨다면 어떻게 말씀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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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리-My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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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보안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1/02/17 23:46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떻게 보면 일부러 만든 비디오 같기도 합니다. 장난이라도 저런 장난은 해선 안된다는 생각도 들고, 만약 진짜라면 왜 저분이 엘리베이터 문을 그렇게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냥 저 비디오 하나로 판단하기엔 많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실제 상황이라면 비디오 속 저 분 큰 일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2011/02/17 23:51 [ ADDR : EDIT/ DEL : REPLY ]
  3. 가슴 아픈 일이군요.
    배려가 부족하여 그냥 올라간 사람이나 화 난다고 부질없는 엘레베이터문에
    화풀이하는 장애인이나...조금 죄송합니다만 한국사회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애려고
    무지 노력중입니다. 대중교통시설도 많이 개선중이고...물론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지만.....개인적인 입장에서 볼때는 장애인의 성격문제 같군요.

    2011/02/17 23:57 [ ADDR : EDIT/ DEL : REPLY ]
  4. 동영상이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유리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분의 심리적 상황이
    저런 행동을 유발하게 한 것 같습니다.
    그걸 엘리베이터 안전 불감증과 연결 지어선 안 될 것 같고요.
    그 상황이라면 저도 유리님과 비슷한 감정들이 일어났을 것 같습니다.
    똑 부러지게 말씀하신 유리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전불감증 논의에서 저 동영상이 빠지게 되었으니까요.
    저라면 유리님처럼 그렇게 말하지 못하고
    당황스러워서 발만 구르고 있었을 것 같아요.

    2011/02/17 23:59 [ ADDR : EDIT/ DEL : REPLY ]
  5. 안전불감증하곤 별개의 문제인것 같네요...
    에효.. 왜 그러셨을까....

    2011/02/18 00:01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옵니다
    저 분 화가나서 엘리베이터에 화풀이 한 것처럼 보여지는데요...,
    그렇담 ,자신의 생명을 가지고 한 순간에 너무나도 무모한 행동을 하신거잖아요
    저 분도 그렇고 장애우를 위한 시설미비도 그렇고 참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2011/02/18 00:09 [ ADDR : EDIT/ DEL : REPLY ]
  7. 뭔가 설정인 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좀 이해가 안가는 동영상입니다 ㅜㅜ

    2011/02/18 00:10 [ ADDR : EDIT/ DEL : REPLY ]
  8. 창 밖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엘리베이터는 1층 정도에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먼저 탄 아주머니는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로 장애인이 오는 것을 보지 못했고요.
    전동차의 충돌로 엘리베이터 문이 저리 쉽게 부서진다는 것도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영상 자체가 납득하기 어려운 장면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11/02/18 00:14 [ ADDR : EDIT/ DEL : REPLY ]
  9. 엘리베이터, 저도 한번 갇힌 적이 있었는데... 그 무서움은 생각보다 크더라고용 ㅠ.ㅠ

    안전하게 맹글어 줬음 좋겠어요 .... 저 비디오의 내막이 궁금해 집니당 ^^;;

    무튼, 유리님 !! 한국은 주말이랍니당 ~~ 신난 주말 맞이 하세용 ^^

    2011/02/18 00:22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8 00:45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한동안 논란이 되었던 영상이지요...
    이 영상을 보고 있으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참 뒤죽박죽이 되어버리지요..
    뭐라고 함부로 말을 못하겠네요.

    2011/02/18 00:47 [ ADDR : EDIT/ DEL : REPLY ]
  12. 헉.이게 뭔가요?
    이건 제가 보기엔 안전 불감증과는 거리 가 있어 보입니다.
    전혀 별개의 문제 같고요~
    장애우에 대한 이야기와도 전혀 다른 별개의문제로 보입니다.

    2011/02/18 00:55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건 안전불감증과는 거리가 먼 영상이네요
    대체 저걸보면서 한국인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얘기한다는것자체가 모순인듯
    아니면 저들이 보기엔 한국이란 나라에 대한 느낌이 저정도 수준? ㅜㅜ

    2011/02/18 01:0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충격 우째 이런일이...
    저도 엘리베이터 갇힌 적 있어는데 그 공포란 멀쩡한 사람도 당항되어
    장애우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2011/02/18 01:05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거 오래 전에 유행했던 동영상이죠.
    그때도 의견이 분분했던 것 같습니다. ^^;;

    2011/02/18 01:3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선 동영상 너무 충격적입니다~
    사실 휠체어 오작동일수 있는 문제인데..
    은근 서양사람들의 동양사람에 대한 무시도 느껴져서
    저까지 기분나빠지네요...
    ㅠㅜ

    2011/02/18 01:39 [ ADDR : EDIT/ DEL : REPLY ]
  17.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말이 안떨어지네요...;;;

    2011/02/18 01:42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음............정말 뭐라 할말이없네요.
    한국이 장애우분들이 살기에는 힘든 나라인건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던 터라...
    쩝....멍 하네요....정말.

    2011/02/18 01:5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우리나라 안전 불감증 정말 점검해 봐야해요.ㅠ

    2011/02/18 02:0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 동영상의 일이 사실있었던 일인지부터 궁금해요~~
    일부로 만들었다고밖에는 생각할수 없으니~~
    이건 안전 불감증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큰일이라 ~~
    뭐라 말을 할수 가 없네요~~

    2011/02/18 02:06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안타깝고 안쓰런 현실입니다...

    2011/02/18 02:15 [ ADDR : EDIT/ DEL : REPLY ]
  22. 해바라기

    동영상을 보니 충격적이네요. 사고가 아니라
    일부러 작정하고 문을 부신것 같아요.
    정말 이런일을 어디가서 말할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네요.
    유리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2/18 02:26 [ ADDR : EDIT/ DEL : REPLY ]
  23. 우리는 벽을 만드는 일에 참 익숙한 것같습니다.
    강연회가 열리는 넓은 강당에서 북한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 보라는 어느 목사님의 말씀에
    단지 북녘에 사는 사람들이 내 형제요, 동포라는 생각에 손을 든 어느 아주머니가
    목사님에 의해 공산주의자로 낙인찍히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그 목사님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흘끔흘끔 아주머니를 돌아보더군요.

    오랜 갈등과 다툼 끝에 부모님의 허락이 떨어졌지만 결혼식이 열리는 날,
    신랑이 목발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우라는 이유로
    결혼식장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내 딸 신세 망쳤다며 대성통곡하는
    어느 아주머니를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아주머니의 미어지는 가슴을 백번 이해합니다.
    하지만 신랑의 친구 자격으로 그 자리에 참석했던 저는 아주머니를 이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미 결혼을 허락한 마당에 사위 될 사람을 조금만 배려했다면 그런 행동은 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 까닭입니다.
    모르긴 해도 아주머니는 결혼식장에서 일가친척과 친구들에게 위로의 말과 측은해 하는 눈길을 많이 받았을 것입니다.
    어쨌든 친구 놈은 담담하더군요. 그런 대우를 받는 것에 만성이 된 사람처럼 말입니다.
    그 친구는 지금 누구보다 열심히,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곰곰 생각해보면 '나와 다름'을 인정하거나 포용하는 데 인색한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나와 다르면 일단 벽부터 쌓아놓고 철저히 무시하거나 탐색전을 벌이는 우리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동안 나와 다름을 인정할 수 없는 사회 조건 속에서 살아왔고 그렇기에 우리가 벽 쌓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니게 된 건 당연한 귀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주 조금씩이나마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습니다.
    유리 님, 힘 내십시오.

    2011/02/18 02:39 [ ADDR : EDIT/ DEL : REPLY ]
  24. 헉....저 영상 정말 충격이었어요.
    저때 왜 저런 행동을 했는지는 저분만이 아시겠지요.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 정말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구요.
    어떤 부분에서든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으면 합니다.
    외국인들이 이 동영상을 자료로 쓴다는데 대해 큰 충격이네요...ㅠ

    2011/02/18 02:46 [ ADDR : EDIT/ DEL : REPLY ]
  25. 보이는 게 다 진실은 아닌데..이 세상엔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이 더 많죠...섣부른 판단 저도 화가 나네요.

    2011/02/18 02:49 [ ADDR : EDIT/ DEL : REPLY ]
  26.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8 02:51 [ ADDR : EDIT/ DEL : REPLY ]
  27. 사실 아직도 한국은 유럽에 비하면 장애우의 대한 배려나 처우가 미흡한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 동영상 하나로 한국은 복지나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나라로 비추어질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상당히
    우려가 되는 부분이네요.

    2011/02/18 07:40 [ ADDR : EDIT/ DEL : REPLY ]
  28. 헉~!!
    할말이 없어서...
    글만 봤습니다..
    유리님은 침착하게 말씀을 잘하셨군요...ㅠ.ㅠ

    서대전...
    도대체 무슨 심정이었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안전 불감증은 아닌거 같아요..정말...ㅠ.ㅠ

    근데 저분 어찌 되었을까요..???
    ㅠ,ㅠ

    2011/02/18 03:27 [ ADDR : EDIT/ DEL : REPLY ]
  29. 저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그들은 유리님께 어떤 대답을 기대했던 것일까요?
    모르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2/18 03:27 [ ADDR : EDIT/ DEL : REPLY ]
  30. 전에 엘레베이터 사건이 이것이었군요..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뒤에 사람들도 있고 엘레베이터 타고 있는분
    너무 하시네요 정말..

    2011/02/18 03:43 [ ADDR : EDIT/ DEL : REPLY ]
  31.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2/18 03:48 [ ADDR : EDIT/ DEL : REPLY ]
  32. 예전에 뉴스에서 동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었답니다.
    무모한 행동이었지만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에 대한 그의 돌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2011/02/18 04:18 [ ADDR : EDIT/ DEL : REPLY ]
  33. 처음에 글안읽고 동영상부터봐서 저는.. 코메디인줄알았는데...헐..좀 심각하군요;;;;
    게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저렇게 쉽게 무너지나도 싶기도 하구요..
    제가 예전에 호텔공사에서 막노동아르바이트를 한적이있습니다.

    그때도 엘리베이트 만드는과정을 몇번봤는데... 정말 위험하더군요
    실제로 제가있을때도 한분이 사고로 목숨을 잃으셨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하게만드네요;;;

    2011/02/18 04:31 [ ADDR : EDIT/ DEL : REPLY ]
  34.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8 05:10 [ ADDR : EDIT/ DEL : REPLY ]
  35. dfs

    저 분이 작년 다윈상 수상자입니다 --;;;
    다윈상이라고 황당하고 멍청한 일로 죽는 사람들에게 주는 상 --;; 한국인 첫 수상자라고;;; 외국인들이 낄낄거리는게 씁쓸했음
    근데 다윈상에 신체적인, 정신적인 장애가 있어 그걸로 사망하는 자는 수상명단이 아니라고 하는데 저분이 왜 들어갔는지 ;;
    씁쓸하네용

    2011/02/18 05:57 [ ADDR : EDIT/ DEL : REPLY ]
  36. 허.... 충격이군요. 할 말을 잠시 잃었습니다.... 저 동영상 제목에 "Funny" 라고 붙인 사람은 도대체 어떤인간인지 궁금하네요.

    근데 안전 불감증하고는 별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건 사고라기 보다는 반대로 죽기를 작정하고 밀어붙이신것 같은데요....

    2011/02/18 06:14 [ ADDR : EDIT/ DEL : REPLY ]
  37. 캐나다 토론토와 뉴욕에서 살았었는데요..
    두 곳의 버스 모두 휠체어탄사람들 또는 나이 많으신 분들의 편한 승차를 위해서 버스 입구쪽 오른쪽바퀴가
    길바닥에 가깝도록 주저 앉아요. 아니면 간이 승강기처럼 입구쪽 바닥에서 발판(?)같은게 나와서 그곳에 올라타면
    알아서 버스안으로 들어올려주더라고요. 좀 오래걸리더라도 누구하나 불평하는 사람도 없었고.
    급한 사람들이야.. 뭐... 속으로 불평할 수도 있겠죠.

    캐나다에서 어느 휠체어탄분은... 제 생각으로는 소아마비같았어요.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몸이 불편해서 전동휠체어작동을 잘 못하니,
    버스 기사분(여자분이셨음)이 내려서 도와주시더라고요. 앞쪽 좌석에 계시던 한분도 도와주시고..
    탑승 완료되자 모두 박수를 치며 격려해주던..(우리나라에서 보면 좀 오버한다 할 수 있지만) 그런 훈훈한 광경이었죠.

    지하철 시설만큼은 우리나라가 좋다고 자부하고있는데.. 시설은 있는데 작동하지 않는곳도 있다고 뉴스에서봐서 충격적이었어요.

    저 동영상도... 너무나 충격적이네요..... 도대체 "Funny"란 단어를 왜 넣은건지..
    남의 불행을 보면서 낄낄대고 좋아하는 사람들 참.... 할 말 없습니다.

    2011/02/18 07:20 [ ADDR : EDIT/ DEL : REPLY ]
  38.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거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유리님 입장 참 힘드셨겠어요...

    장애자, 장애우 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구요..
    장애인으로 하는 것이 옳은 표현이랍니다... ^^

    2011/02/18 07:28 [ ADDR : EDIT/ DEL : REPLY ]
  39.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8 07:54 [ ADDR : EDIT/ DEL : REPLY ]
  40. 우리나라는 정말 장애인에 대한 편견으로 배려가 많이 부족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앞서 엘레베이터 타신분이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다면
    이런 불상사가 없었을텐데...
    엘레베이터 돌진한 장애인도 평소 기분 나쁜 시선을 느끼고 배려없는 사회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2011/02/18 08:14 [ ADDR : EDIT/ DEL : REPLY ]
  41. 먼저 나 자신 부터 반성을 해야겠네요..
    우리의 생활속에 안전불감증과
    장애우에 대한 배려심들이
    외국인들에겐 조롱이 되고있다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2011/02/18 08:42 [ ADDR : EDIT/ DEL : REPLY ]
  42. 유리님! 잘하셨습니다!!
    유리님이 자랑스럽네요..

    근데 많이 슬픈현실에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2011/02/18 09:56 [ ADDR : EDIT/ DEL : REPLY ]
  43.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8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44. 슬프네요. 별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좋은 곳에 가셨기를 그리고 우리나라의 상황이 조금 나아지기를 기도해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2/18 10:43 [ ADDR : EDIT/ DEL : REPLY ]
  45. 그래서 기대어도안된다고늘이야기하던데..
    우울해지네요.
    너무놀라서,,

    2011/02/18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46.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슬픈마음만 가득합니다.

    2011/02/18 12:35 [ ADDR : EDIT/ DEL : REPLY ]
  47. 안전 불감증...아니면
    신경 안쓰고 너무 무심하게 하는 ..
    조금 충격적인 일인데,,
    모두의 경각심이 일어났으면 하지요.

    2011/02/18 13:11 [ ADDR : EDIT/ DEL : REPLY ]
  48. 두번째 본 영상이지만
    사람들의 무관심이 제일 큰 사고를 만들수도 있네요....
    우리 모두 다시한번 돌아봐야 할 때 같습니다.

    2011/02/18 14:17 [ ADDR : EDIT/ DEL : REPLY ]
  49. 헉.......... 서대전..제눈에는 서대전만 보이네요..
    얼마전 이런일이 있었다는 것만 들었지, 서대전인줄은 몰랐네요.ㅠㅠ
    할말을 잃게 만드는 동영상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버스에도 장애우가 탈수 있는 버스들이 있습니다.
    일반 버스에 비해 몇 안되는 버스지만, 시간마다 있지요....
    있다해도, 잘 이용되고 있다고는 보기 힘들지만요...ㅠㅠ

    2011/02/18 16:02 [ ADDR : EDIT/ DEL : REPLY ]
  50. sdfas

    저 분은 한국의 장애인편견에 심한 상처가 있으신분일겁니다
    그게 저 당시에 폭발한것 같네요.

    2011/02/18 17:19 [ ADDR : EDIT/ DEL : REPLY ]
  51.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8 21:19 [ ADDR : EDIT/ DEL : REPLY ]
  52. 충격적인 동영상이네요ㅠㅠ
    방명록에 비밀글 남길게요

    2011/02/19 00:39 [ ADDR : EDIT/ DEL : REPLY ]
  53.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9 01:13 [ ADDR : EDIT/ DEL : REPLY ]
  54.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9 04:10 [ ADDR : EDIT/ DEL : REPLY ]
  55.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9 04:29 [ ADDR : EDIT/ DEL : REPLY ]
  56. 아...........
    말문이 막히네요.......

    2011/02/19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57. 윗분처럼 정말 말문이 막히네요. 가슴이 답답한걸 넘어서 숨이 막히네요. 하...

    2011/02/19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58. 한국에서도 장애우들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이 되긴 했었습니다. 버스에서도 휠체어를 탄 분들이 쉽게 탈수 있게 저층버스도 도입되었고, 발판이 나오게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뿐이었지 이후로는 추가 되지도 않고 그냥 개조해서 원래 버스로 바꾸더군요. 더군다나 사람들은 장애우들 앞에서는 아무말도 안하지만 장애우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하면 곱지 않은 시선이나 그냥 동정조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일쑤지요.

    그래서 한국에서 장애우들의 자신들의 처우를 개선해 달라며 광화문 쪽에서 농성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그런 작은 목소리를 내러 오는 것 조차 힘든 곳이 한국인지라 그들이 얼마나 힘들게 그런 농성을 계획했을지가 생각되더군요. 그렇지만 한국이란 곳은 그저 미관상 보기 안좋다는 이유로 그들의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할 기회조차 빼앗아 버렸습니다.

    그저지나가는 행인이었던 저에게 그들의 모습은 그저 안타까움 뿐이었습니다. 그나마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뉴스에서 살짝 다루어 주었지만 수많은 기사에 뭍혀서 금새 사라지는 단편적인 소식일 뿐이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같이 슬퍼는 하지만 다들 그정도로만 끝나는 듯 싶었습니다. 아마 저 동영상을 처음 올린 것은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었을 것이라 조심히 추측을 해봅니다. 그는 웃자고 올렸을 테지요. 그런 그의 태도에 그리고 저 동영상을 보고 낄낄거리는 많은 사람들의 심리 속에는 장애우들은 "인생의 패배자"라고 주홍글씨를 적어 둔 것은 아닐까 생각듭니다. ㅜㅜ

    2011/02/22 04:23 [ ADDR : EDIT/ DEL : REPLY ]
  59. 의 경우는 참으로 조선 전기 최고의 인재중의 한 사람이지만 저 한 번의 배신이 그 후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이 항상 부끄러워

    2011/10/03 15:09 [ ADDR : EDIT/ DEL : REPLY ]
  60. 와우 ... 이 문서는 매우 좋은, 그리고 전 당신의 기사 독서 공공 가치 생각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더 도움이 답변 게시물을보고 싶은데요.

    2011/10/24 12:29 [ ADDR : EDIT/ DEL : REPLY ]
  61. 안녕하세요. 나는 구글을 사용 웹로그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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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5 16:43 [ ADDR : EDIT/ DEL : REPLY ]
  62. 쿨. 블로그 잘 보이는데 그리고 난 여기에 뭔가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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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4 20:5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