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에 루체른에 카르네발을 시작한다고 알리는 축제가 있었습니다.
쥬리히 처럼 퍼레이드를 하는 날은 19일 이었구요,
보통은 아침 5시부터 모여서 시작하는데
그 전날부터 술을 마시기 때문에
제가 간 시간대에도 이미 취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루체른의 대명사.. 카펠교 입니다.
눈쌓인 루체른 너무 예쁘네요^^ 카펠교에 관해서는 다음번에 설명하기로 하고...
카르네발의 시작은 바로 이곳이랍니다.
스위스 국기 모자 예뻐서 찍어봤어요.
저 아이들.. 술에 약간 취해서 춤도 추고 약간 추하긴 했지만
카르네발 만의 묘미여서 용서가 됬습니다.
루체른 도시의 한쪽 계단에 밴드들이 모여서 음악을 연주합니다.
단 가면은 쓰지 않았어요.
카르네발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가 없이는 가면을 못쓴다는 법칙(?)이 있다네요^^
그리고... 음악이 끝날 무렵에는
깜짝쇼가 이어집니다.
머리 뒤에 벗어놨던 가면 등장!
모두들 분주하게 가면을 쓰고...
지휘자 까지 가면을 쓴후에 ..
행진을 시작합니다..
솔직히 꿈에 나올까 무서운 삐에로 가면 이에요..
특히 지휘자의 가면은 다른 가면의 거의 10배는 될것 같았어요 .
모두들 공포스럽게 생겼네요^^;
해가 지도록 행진은 계속 되고
한 밴드의 음악이 끝나면
같은 자리에서 다른 밴드가 계속 연주를 합니다.
저녁이 내린 루체른..
19일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열린 축제^^
레스토랑의 불빛이 너무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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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마주치면 기절하겠는데요? ㅎㅎㅎ;;;;
2011/02/28 15: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