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진 용 분장 이네요,
영화를 찍는 듯한 포즈의 압박,
금방이라도 입에서 불을 뿜을거 같아요.
이쪽 골목은 환타지 세계에 온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드래곤이라든가 몬스터, 나이트들이 그랬고,
효과 음악도 역시 신비한 느낌이라거나
거대한 새나 드래곤이 소리지르는 음향효과도 있었네요
- 2010년 10월 18일 덧붙임
두더쥐..? 사나운 쥐...? 혹은 박쥐?
보통 대장들은 봉을 가지고 행진을 하기 때문에 두꺼운 장갑은 필수 인데
저분은 장갑을 어디다 잃어버리셨나..
너무 추워서 손이 빨갛게 부어올라 있던게 기억이 나네요^^
-2010년 10월 18일 덧붙임
역시 드래곤이겠죠?
잠깐이지만 드래곤이 이 세상에 아직까지 존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거리를 활보하고 다닌다면 현대 사회는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상상도 해봤습니다.
드래곤이 살아 있다면, 몬스터도 있을것이고
정의로운 드래곤들은 인간을 위해
저렇게 무섭게 생긴 몬스터들을 혼내주지 않았을까 하는 유치한 상상^^
루체른 카르네발에서 제일많이 본게 괴물이었어요.
제 표현으로 괴물이고, 온갖 혐오스런 표정이나 피, 무서운동물들..등등이었죠.
신난 음악도 없고 , 북을 치며 행진하거나 브라스 밴드가 다였구요.
티브이 생중계를 봐도 너무 조용.. 사회자도 조용히 말하고..
상대적으로 이태리말을 쓰는 지역인 티친의 카르네발을 티브이로 보면
컬러풀한 알록달록한 의상, 파랑 초록, 노랑에 신난 음악, 신난 춤, 웃으면서 활동적인 것이 대부분이었구요.
사회자도 끊임없이 말하고 웃고..농담하고..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왜 이렇게 괴물이 많냐고..
그랬더니, 친구왈
이 행진에는 겨울 몬스터들이 데려온 추위를
북을 치고 험상궂은 가면으로 쫓아내는 그런 의미도 담겨 있다네요.
추위 물러가라고 저렇게 괴물들을 풀어놓는구나...ㅠ.ㅠ
상대적으로 낙천적인 이탈리아 지역인 티친은 봄이 오는것을 반기는 축제라고 합니다.
전사님!
겨울 몬스터들을 쫒아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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